센터는 취업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어 강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며 주말에 만나 한 주 동안의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 등을 교환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다 야근과 고된 업무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일요일은 쉬고 싶지만 모두들 늦지않고 정해진 시간에 나와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인다.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일에 시간이 없어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많은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분들도 이 프로그램과 함께 센터를 많이 이용하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소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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