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 우리나라의 명소 등 문화탐방의 기회 제공으로 한국의 문화에 대해 친근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한 박상기씨는 “아내와 딸 3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문화탐방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담당한 김정현 선생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능가산 내소사, 채석강 등 한국에 오랫동안 지켜 내려온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가족들이 추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화합 및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준 행복한 나들이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청양=사사키 사츠키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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