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조모임은 상반기에는 모국춤을 연습하고 하반기에는 열심히 뜨게질을 해서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모임에서는 모두 즐겁게 만나 한주간 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그동안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예쁘게 포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손수 만들어 포장된 예쁜 선물은 지난 27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림봉사단의 노인시설 방문에 맞춰 기부했다.
한편, 자조모임 관계자는 “1년 동안 매주 한번씩 만나 힘들고 즐거웠던 이야기도 나누고 연말 따뜻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조모임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당진=박소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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