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진센터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은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부모-자녀 상호 작용교육은 당초 올해 목표인 40가정을 훨씬 초과한 50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런 좋은 성적을 이루게 된 계기는 장순미 센터장의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결혼 이주여성 출신인 강연 이중언어 코치의 사업에 대한 열망과 당진다문화 엄마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성 등 삼박자가 갖춰졌기 때문에 이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당진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의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진행될 이중언어 프로그램 또한 무척 기대된다”며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내년도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구상에도 무척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당진=강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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