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프로야구에서 두산베어스가 우승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 2016프로야구에서 두산베어스가 우승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시리즈 전승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2일 열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판타스틱4’ 마무리 투수 유희관이 NC타선을 잠재웠고 양의지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두산의 타선이 힘을 받으면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NC를 상대로 최종스코어 4:0으로 전승 우승을 기록하면서 역대 7번째 전승 우승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시리즈 2연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사진출처=연합뉴스 |
이날은 양의지가 MVP로 뽑혔다. 25년 만에 포수가 MVP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수는 부상으로 ‘K7’ 자동차를 받았다.
그는 소감으로 ‘판타스틱4’를 언급했다. 그는 “올해 정말 좋은 투수들을 만났다”며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계속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판타스틱4는 완벽’, ‘역대 제일 재미없었다 한국시리즈’, ‘이 시국에 얼른 끝나길 잘했다’, ‘내년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6년 프로야구는 7개월의 대장정을 끝으로 리그를 마쳤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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