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찾아가는 돌보미선생님… 양육공백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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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찾아가는 돌보미선생님… 양육공백 걱정 끝

아이돌봄지원서비스 맞벌이·다문화가정 등 정부지원

  • 승인 2016-10-11 12:09
  • 신문게재 2016-10-12 13면
  • 청양=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청양=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여러 가지 사업 중 특별한 사업이 있다. 이중 아이돌봄 지원사업 담당 김지은 선생에게 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질의·정리했다.

-청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있나요?

▲네 맞습니다.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에는 아이돌봄 지원사업팀이 있습니다.

-아이돌봄지원서비스가 뭐죠?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3개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사업입니다.

-다문화 가정도 이용할 수 있나요?

▲당연하죠! 가능합니다. 대상아동을 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정부지원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단,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취업 한부모, 장애부모,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기타 양육부담 가정)에 대해 정부지원이 됩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어떤분이시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80시간)과 실습과정(10시간)을 수료 후 활동자격이 주어지며, 매년 전문성강화교육(30시간)을 통해 양육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확보하여, 때로는 할머니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를 안전 하게 책임질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어 다문화여성분들도 아이돌보미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교육을 받고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디오스다다 부마앗(필리핀) 활동 중입니다.

청양=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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