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수 신임 사장 |
전직 국회의원 제치고 내부 인사 발탁... 임기는 3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신임 사장에 이학수<사진> 부사장이 임명됐다.
1987년 입사한 이 신임 사장은 감사실장과 도시사업환경본부장 등을 지냈고, 전임 사장 퇴임 후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 부사장과 함께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노근 전 의원을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국토부 장관에 추천했었다.
그동안 대부분 외부인사가 사장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 전 의원의 유력설이 나돌았지만, 수자원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이 사장의 전문성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자원공사장 임기는 23일부터 3년이다.
윤희진 기자 wjd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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