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이날 서울에서 심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과 관련 행·재정적 정책 결정 및 입법에 지방의 의견 수렴 절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협의회장인 최명희 강릉군수는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여하는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중앙권한 및 사무의 지방이양을 위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과 자치입법권 및 자치조직권 확대 등을 요청했다.
다만, 지방자치발전위의 특별·광역시의 자치구·군 폐지안에 대해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현저하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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