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장충체육간에서 열린 2016년 민족통일 전국대회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북한은 핵 개발과 무모한 미사일 도발로 우리의 안보와 민족의 장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구축하면서 긴 안목과 인내심을 갖고 통일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랜 역사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족통일협의회가 온 국민의 평화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김재수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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