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세종시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하는 ‘제2회 합강공원 가족 힐링캠프’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세종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의 조망권과 넓은 시야, 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옹을 얻었다.
더불어 생태공원과 보존습지가 함께 어우러지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도로 등 체육시설도 연결돼 있어 지역민들의 힐링장소는 물론 행사를 통해 전국 캠핑장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행복한 가족여행,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넓고 쾌적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컬푸드로 만드는 캠핑 요리 경연대회, 세종 힐링캠프 음악회, 가을 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캠프파이어와 통기타 연주, 골든벨 퀴즈 등이다.
또한, 행사장 내 금강변 수상레저 체험장에서 카약, 카누 등 수상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와 오토캠핑장 홈페이지(www.sejong.go.kr/hapgangcamp.d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erzzu@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8인 이하 기준(가족·팀 단위)으로 하고 세종시민 30% 우선 배정하며, 참가비는 3만원으로 로컬푸드 쿠폰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힐링캠프 대행 사업팀(☏042-223-1044)이나 세종시청 치수방재과(☏044-300-5321~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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