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13일 농업기반시설 158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
농업기반시설물은 1589곳 안전한 상태서 관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충남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 설물에 대해 각 지사에서 13일 동시에 자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충남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농업기반시설물은 1589곳으로 저수지(229곳), 양배수장(759곳), 방조제(25곳), 배수갑문 등 주요 시설물이 위치했다.
특히 서해안 연약지반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진 및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상징후 시설물을 발견tl 기술안전품질원에 긴급점검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병찬 본부장은 “정밀점검을 통한 농업생산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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