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가위 명절을 전후해 마을마다 열리던 콩쿨대회를 재현, 주민들에게 추억을 되살리고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승화시켜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내 11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읍·면대표, 충향인들의 노래자랑이 함께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 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금상은 4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게는 자전거 등의 상품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전자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한다. 여기에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와 팝콘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홍성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열리는 이번 군민 콩쿨대회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출향인들과 군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이 다함께 많이 참여달라”고 말했다.
홍성=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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