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자주 나오던 바로 그 광고음악. 사실 이 노래의 원래 주인은 밴드 ‘갈릭스(GARLIXX)’다.
갈릭스는 신인같지만 신인이 아니다.
멤버 개개인의 활동이 10여 년이나 되는 노렴미 넘치 밴드가 이들의 실체다.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을 추구하는 갈릭스는 유쾌한 음악으로 음악팬들을 즐겁게 한다.
갈릭스는 2015년 밴드를 결성한 후 전지현이 출연한 모 통신사 광고 속 ‘잘생겼다송’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
지난 5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박정아와 환상의 무대를 선보여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집 앨범 ‘슬로우 다운(Slow Down)’을 통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여유’를 전달하기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실적인 가사화 복잡하지 않은 악기구성으로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지친일상에 쉼표같은 음악을 선보이는 갈릭스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산시 간월도 일원에서 열리는 ‘빅필드 락 페스티벌 in 간월도’에서 만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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