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형달(서천1·새누리)의원./충남도의회 제공. |
제10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형달 의원(서천1·새누리)이 선임됐다.
1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제29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원장에 서 의원이, 부위원장에 홍재표(비례4·더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제3기 예결특위는 내년 9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위원은 모두 21명이다.
예결특위는 이 기간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 및 결산안을 심사한다.
서 신임 위원장은 “예산·결산 심사를 통해 재원의 효율적 배분 및 재정운용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 상임위를 존중하되,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예산 누수를 막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법령과 조례가 정한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예산을 편성했는지 살피겠다”며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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