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소방방재학과 대학원생 ‘소방산업대상’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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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소방방재학과 대학원생 ‘소방산업대상’서 장관상 수상

  • 승인 2016-09-07 17:06
  • 신문게재 2016-09-07 2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장효연(24ㆍ석사과정1학년ㆍ여), 한호식(25ㆍ석사과정1학년) 학생이 지난 6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소방산업대상 및 우수디자인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7일 대전대에 따르면 장효현 학생은 학술연구분야에서 ‘Shield cup test’를 적용한 감지기 응답특성 정확도 개선을 위한 시험장치 개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기 및 열감지의 응답특성을 평가하는 기존 시험장치를 개선시킨 점에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호식 학생은 ‘화재모델링 검증을 위한 온도 측정 불확실도에 관한 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기존 산업 및 화재분야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노출 비드형 열전대의 오차를 정량화 및 보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황철홍 소방방재학과 학과장은 “소방방재는 국가의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국내 소방방재분야의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대학원생들이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는 2014년 소방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학술연구부문 소방방재청장상과 지난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소방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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