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노사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
노·사, 대전고용노동청과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동반성장 위해 ‘맞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와 대전고용노동청이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타는 7일 오후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에서 이기영 공장장과 박병국 노조위원장,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협약식을 맺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한타 노사와 노동청은 일과 가정이 양립한 일가(家)양득의 기업문화 조성, 안전보건 경영을 통한 근로자가 건강한 일터 만들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영 대전공장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경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타는 노사간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4년간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으며,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 박병국 노조위원장, 이기영 공장장<사진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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