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준<사진>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영국 인명사전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에 등재됐다.
차 교수의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중재 방법 연구에 매진한 것에 따른 결과로, IBC 2016년판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과 ‘올해의 톱 100 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대 재활과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한 차 교수는 연세대 의료원과 전북대 병원에서 성인책임물리치료사로 근무했으며, 국내ㆍ외 저명학술지에 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차 교수는 “이번 등재 또한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겪고 있는 신경계 환자들의 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경계 환자의 효율적 재활을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BC는 미국 ‘마르퀴즈 후주 후 인더 월드’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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