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 인터내셔널스쿨 글로벌교육 특화… '해외취업의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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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솔 인터내셔널스쿨 글로벌교육 특화… '해외취업의 문' 활짝

철도융합·외식창업 등 6개학과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 특급호텔 주방수준 조리실습실 갖춰 집중식 수업으로 '요리명장' 양성

  • 승인 2016-09-05 13:39
  • 신문게재 2016-09-06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수시특집] 우송대학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콧)가 글로벌교육의 성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지난 2014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AACSB로부터 올해의 혁신프로그램상(Innovations that Inspire)을 수상했다. 이러한 글로벌 교육의 특화된 장점을 기반으로 2015년 설립된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은 외국인 교수진이 100%로 영어로 강의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전공분야 해외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해외인턴십과 해외취업에 특화시켰다.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1년 4학기제 시행으로 3.5년만에 졸업이 가능한 우송대는 교육부로부터 '2014 대학특성화사업단(CK-1)에 '아시아전문 경영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컬 유아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등 3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114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특성화 60년, 글로벌 100년'이라는 슬로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송대는 '2020년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대학'을 향해 한단계 비상을 준비중이다.<편집자 주>

▲전공분야 해외취업,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SIS) ='솔 인터내셔널 스쿨(SIS)'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경영대학평가인증(AACSB)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우송대만의 특성화 장점을 확대했다.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강의로 진행하며 전체 합격생 50%에는 장학금을, 입학생 전원에게 국제기숙사를 제공한다. 또 영어성적 우수자에게는 방학 중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조리학과(Sol International Culinary Arts-SICA)'는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입하는 등 해외 유수 학교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Sol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SIHOM)'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경영대학을 벤치마킹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해외 인턴십 등 해외취업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Sol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 Management-SIMED)'는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의료관광 인구를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의료서비스 경영 및 국제의료관광 전문가를 양성한다.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해외 학교 및 병원들과는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졸업 전에 해외에 나가 보건 실습을 경험해 글로벌 의료서비스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철도융합학과(Sol International Rail road Integrated System-SIRA)'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제 철도전문가를, '글로벌비즈니스학과(Sol International Business Management-SIBIZ)'는 창의적 사고, 외국어 능력, 경영전문지식, 국제적 안목을 모두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Sol International Media & Communication Arts-SIMA)'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역량을 융합시켜 창조적 영상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외식창업학과(Sol International Restaurant & Food Service Entrepreneurial Management-SIRES)'는 외식산업, 급식 및 유통에 관련된 글로벌 외식경영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화 교육'을 바탕으로 한 '특성화'로 전문리더 양성=우송대 보건복지대학은 첨단실습실 솔 호스피털(Sol-Hospital) 및 대형 종합병원과 협력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간호학과는 지난 2012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국내 대형 병원 취업에 성공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철도물류대학은 지난 2009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고,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2014년에는 교육부 CK-1사업에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벌 철도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선정되기도 했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CIA조리대학 벤치마킹해 특급호텔 주방 수준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특급호텔 총주방장 등 전 세계 7개국(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30명 우수 교수진이 한식·양식분야별 명장양성을 위한 Block식 집중형 수업을 실시한다.

▲SIS 교육기반이 된 세계 상위 5% 경영대학,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지난 2월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대학은 AACSB로부터 올해의 혁신 프로그램 상(Innovations that Inspire)을 수상했다.

AACSB 인증을 받은 세계 각국의 대학교들이 3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제출해 상위 30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혁신 프로그램상 수상에 앞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2014년 5월 경영학 교육기관에게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로부터 경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설립 6년 만인 최단기간에 세계적인 수준의 경영대학인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되며 한 학기 동안은 기숙사생활을 의무화 하고 있다.

교수진은 대부분 하버드, MIT, 런던정치경제대학, 맥길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 등 해외 명문대 출신으로 통신, 에너지, 전자, 금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 대부분 토론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부의 경우에는 중국 북경외대, 미국 조지아공대 등 해외 유명대학교와 2+2 복수학위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은 일본 메이지대학교와 1+1 해외복수학위제도를 운영중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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