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특허 길라잡이. 사진=특허청 |
자체적 표준특허 확보위한 전문적인 전략 지침서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5일 ‘표준특허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 배포한다.
산학연이 자체적으로 표준특허를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특허 가이드북이다.
표준특허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장 지배력이다.
길라잡이에는 표준특허를 획득하는 과정과 활동자격, 표준문서 양식과 제출 방법 등 일반인들이 활용해볼 수 있는 전문인 12가지 세부전략도 수록돼 있다.
또 산학연 표준특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서적에는 없는 산업 및 기술 분야별 표준특허와 최신 표준특허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 6개의 미래성장동력 분야인 5G 이동통신, 실감형콘텐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맞춤형 웰니스케어, 스마트자동차 분야의 정보도 제공한다. 6개 분야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는 추가 발간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표준특허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다룬 첫 가이드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소ㆍ중견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표준특허를 확보하는 성공사례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2010년부터 R&D 중소ㆍ중견기업과 대학ㆍ공공연을 대상으로 표준특허 창출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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