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주택가, 재개발구역, 대전천 등 43곳에 78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야간에도 컬러영상 확보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저조도 고화질 카메라가 장착돼 관제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또 먼 거리에서도 쉽게 CCTV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주, 부착대를 노란색으로 칠해 만일의 범죄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도 전달하고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CCTV 지주와 부착대를 노란색으로 칠해 먼거리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만일의 범죄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는 한편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꾀할 수 있다”며 “CCTV 확대 설치 및 노후 카메라 교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택가·재개발구역·대전천 등 176곳 240대, 어린이보호구역 108곳 170대, 도시공원·놀이터 등 65곳 101대, 차량번호 인식용 10곳 2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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