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31일 허태정 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평지구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장식을 했다. <사진>
관평지구 로컬푸드복합커뮤니센터는 300여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500여종과 친환경 가공품 1500여종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구는 직매장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허 청장은 “권역별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히 조성됨에 따라 건강먹거리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생산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경제와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4년 4월 개장한 노은본점을 시작으로 노은점과 도안점 등 3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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