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사회 복지 자원 발굴 역량 높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충남도는 30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대회에서는 논산시 공동체경제추진단 임경수 단장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함철호 광주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협의체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천안시 박경미 팀장이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는 민·관, 민·민 간 네트워크와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 수요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달체계가 확대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오고 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