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충영 입학홍보처장 |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에, 진로 및 전공을 일찍 설정하고 준비해온 수험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은 전년보다 7명이 증가한 201명을 선발하는데, 대전·충남·충북·세종 지역 고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볼만 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입학 성적이 높으나 회전율이 다소 높아 전년도 최종합격자의 평균 성적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충원합격을 노려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보고 학업성취도와 전공적합성·인성 등을 평가한다.
2단계 면접은 주어진 내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수험생의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역량을 검증하는 전형으로 교과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