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KISTI 원장과 윤준태 (주)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지난 26일 TOD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난 26일 ‘기술기회발굴시스템(TOD)’을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다음소프트에 기술 이전했다.
TOD는 기업의 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특허와 상표문서에 존재하는 이십만 개 내외의 제품간 다양한 관계분석을 통해 기회제품의 지능적 추출, 자동화된 제품 매력도 평가 등을 제공한다.
이번 기술 이전은 선급기술료 5억, 경상실시료 15%로 진행됐다.
앞으로 ㈜다음소프트는 TOD를 패키지화해 국내외 제조업, 컨설팅 업체, 기술경영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라이센스 판매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고병열 KISTI 기술인텔리전스연구실장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적극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TOD와 관련된 정보분석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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