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6일 본부 후정에서 열리는 직거래 금요장터와 연계해 천안 입장농협의 거봉 포도 판촉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포도 성출하기를 맞아 천안시지부와 입장농협 등 함께 재배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수입 농산물 증가와 경제침체로 소비가 크게 줄은 농가들의 근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는 대표적 여름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여름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스베라트롤이란 항암성분을 갖고 있어 암 예방에 탁월하다.
유찬형 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피로가 가중되는 요즘 체철 과일인 지역 포도로 체력회복과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가뭄극복에 지쳐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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