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
㈜신영, 각종 호재 잇따르는 세종시에 아파트 190가구 공급
중앙행정지구와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2-1생활권에 위치
특화된 MD로 테마가 있는 상가 64실도 동시 분양
㈜신영(회장 정춘보)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2-1 생활권(다정동) H1블록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동으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 ~ 2층 64실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이며, 84형은 복층으로 설계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1 생활권에는 향후 3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장(1.4km)의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이 정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될 계획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KTX 오송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오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초ㆍ중ㆍ고교도 2018년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도보 통학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중심상권과 주거지역의 경계부에 있으며, 세종시 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74㎡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있다. 또한, 빛가람 수변공원과 해든뜰ㆍ달님뜰 근린공원과 같은 녹지가 인접하고 대부분 세대가 남향ㆍ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스트리트형으로, 쇼핑과 문화, 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 상가로 특화될 예정이다.
(주)신영 정동희 상무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로,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2-1생활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6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 일원에 있으며, 아파트와 상가를 동시에 선보인다. 개관은 이달 26일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에는 정부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전으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7월 기준 23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됐고, 올해 7월부터는 청약요건이 완화돼 세종시 내 공동주택의 타 지역 주민 청약당첨 기회도 확대됐다.
국토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공시지가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제주(27.77%)에 이어 두 번째(15.28%)로 지가 상승률이 높은 지역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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