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귀성객이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추진분야는 어려운 이웃돕기, 물가 안정적 관리,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대책, 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관리 등이다.
서구는 다음 달 18일까지를 추석맞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교통 안전대책, 도로시설물 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로변 환경정비를 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등으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18까지 종합상황실ㆍ식중독ㆍ청소ㆍ재난ㆍ교통ㆍ의료 6개 비상대책반을 편성, 1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불편함이 없는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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