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아너스빌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림복지 서비스 업무에 들어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이사하느라 분주.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며, 지난 7월 30일자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과의 통합이 완료.
이에 따라 그동안 아너스빌 빌딩 2층을 사용했던 산림복지진흥원과 녹색사업단을 통합하는 인테리어 공사가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 이번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산림복지진흥원은 인근 삼성생명 대전둔산빌딩(19층)에서 근무.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횡성·장성·칠곡 숲체원 등 운영시설별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산림을 기반으로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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