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뙤약볕을 피해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11시가 넘어서야 마무리 됐고 이날 흘린 구슬땀은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보충하고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했다.
당진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무더위에 지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새벽같이 달려 나와 솔선수범하며 일하는 모습을 보니 국적은 다르지만 가족이 있고 몸담아 살고 있는 한국에서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과 가치를 찾아가는 봉사단원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박수로 응원해 주고 싶다.
당진=김형기 간사(베트남다문화가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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