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개인 행복의 밑거름 될 것”
지난 5월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친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22일 새롭게 출발했다.
진흥원은 이날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빌딩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조치연 도의회 부의장, 김환식 부교육감,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및 축하영상 상영, 안 지사 격려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은 물론, 개인 행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충남 평생교육이 도민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그동안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수탁 운영해 온 단체로, 지난 5월 도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같은 달 31일 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1실 3팀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내 평생교육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지원, 연구·조사 및 평가, 소외계층 평생교육 참여 지원, 학습동아리 육성·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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