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대전ㆍ세종ㆍ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충남내륙을 줌심으로 밤까지 강수 확률 60%의 소나기가 내렸다.
이날 동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4도 내외로 올라가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를 나타내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더위는 20일까지 계속되다 이후 조금씩 가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과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천안·보령 24도, 세종·서산·홍성 23도 등 22도에서 25도로 예상, 낮 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홍성 34도,천안·서산·보령 33도 등 33도에서 35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더위는 21일부터 조금씩 가실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더위가 막바지로 이번 주말부터 조금씩 폭염이 사그러 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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