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철 충남도의원이 10일 노후 학교시설 개선 사업 예산의 적시적소 투입을 강조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 제공. |
충남도내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먼저 천안지역부터 개선된다.
오인철 충남도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천안업성초 등 15개교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모두 137억 7200만 원이 투입된다.
일부는 사업을 이미 시작했다.
천안업성초 화장실 증축사업 등 3개 사업에는 지난해부터 1억 5300만 원, 천안두정중 외벽보수 등 3개 사업에는 5억 7100만 원, 천안부성중 외부창호교체 등 4개 사업에는 4억 8000만 원이 들었다.
천안신당고 기숙사 증축 등 4개 사업에는 50억 6000만 원, 천안업성고 기숙사 증축 등 3개 사업에는 45억 2800만 원이 투입 중이다.
앞으로의 사업에는 천안부성초 화장실 수선 등 3개 사업 7억 4900만원, 천안업성초 외벽보수 등 3개 사업 2억 5800만원, 천안부성중 창호교체 사업 4억 3000만원, 천안두정고 냉난방시설개선 1억 1300만 원 등이 책정됐다.
오인철 도의원은 “학생들의 학업능률 향상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을 위해 쾌적한 교육 환경은 필수적”이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교시설 기능보강도 적시적소에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 등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김경동ㆍ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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