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 손인관 행정과장이 9일 기자실에서 교육공무직원 고용안전과 처우개선 등 복지 확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
손인관 행정과장은 8일 부서장 기자회견에서, “상시ㆍ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교육 공무직원의 직종은 채용부터 정년이 보장된 무기계약직을 채용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확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유치원 간호사를 포함한 6개 직종 136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해 신설학교에 배치했고, 36명은 전보를 통해 원거리 통근 등 인사를 단행했다.
또 각급 학교 규모와 특성에 맞는 배치기준과 정원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진행했다.
더불어 임금교섭과 직종교섭을 진행해 노사 양측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형성해 현재 12개 직종에 대해 10개 직종은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한 교육 공무원직원 복지확대도 이끌어냈다.
올해 기본금 3% 인상하고, 상여금과 명정휴가비 등을 연 40만원에서 각각 80만원, 70만원, 영양사면허수당은 월 2만원에서 8만3500원으로 인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상담사 등 4개 직종에 직무관련 수당을 신설하고, 사서 특수업무수당 인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처우를 개선해 교육공무원직 복지 확대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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