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이용 분야가 지역 축제장까지 확대됐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경제ㆍ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1인당 연간 5만 원을 지원해 문화와 여행, 스포츠관람 등의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최근 문화누리카드를 지역 축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 계약도 체결했다.
이용 가능한 축제장은 10일까지 열리는 태안 백합꽃축제와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세계조롱박축제다.
입장부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문화누리카드로 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시ㆍ군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한다.
문의는 재단 문화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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