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기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후원하고 있으며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6년 지역사회 네트워크 다문화가정 어울림 바둑교실'에 선정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어울림 바둑교실은 군내 다문화가정 부부와 자녀 등 2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바둑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바둑의 기본규칙 및 예절부터 바둑의 유래를 자세히 배우면서 기력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한 기력 측정 후 교육을 받아 급증을 발급받고 있다.
남현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괄팀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여가 활동을 바둑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인성과 두뇌개발 및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는 바둑교실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이 색다르게 제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청양=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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