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전국의 건축 전문가들 관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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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전국의 건축 전문가들 관심도 높아”

  • 승인 2016-08-04 13:34
  • 신문게재 2016-08-04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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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행복청 건축위원회 공개모집... 전체 경쟁률 4.76대 1

전국의 건축 전문가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이 최근 제6기 건축위원회 구성을 위해 학회, 협회, 학교의 추천과 응모를 통해 공개모집한 결과, 총 238명이 신청해 전체 경쟁률이 4.76: 1을 기록했다.

제5기보다 1.5배가 넘는 경쟁률로, 특히 건축계획분야에 89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6기 건축위는 당연직 위원 8명과 위촉직 위원 50여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선발예정 인원은 건축계획 10명, 경관ㆍ색채 4명, 광고물 3명, 친환경 3명, 조경 3명, 구조ㆍ시공 6명, 토질ㆍ기반 4명, 건축설비(기계) 3명, 건축설비(전기ㆍ통신) 3명, 건축설비(소방) 3명, 교통 8명 등이다.

행복청은 전문자격증(건축사, 기술사 등), 행복도시 관련 활동과 관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 중에 6기 건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 구성되는 건축위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현재 건축위는 매월 2ㆍ4째 수요일에 건축계획과 경관ㆍ색채, 구조ㆍ시공, 교통 등 11개 분야를 통합심의하고 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건축위는 규제와 권한을 행사하는 조직이 아니라, 품격 있고 이용에 편리한 건축물을 설계,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라며 “6기 건축위는 건축주와 설계자 등과 우수한 건축물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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