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5 팀 감독과 선수들 모습. |
3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이승준 감독이 이끄는 U-10 팀은 7월28일 열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대구수성주니어에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전에서 2패를 당하며 어렵게 본선에 진출한 U-10 팀은 본선에서 울산현대 U-10 등 강호를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종 감독이 이끄는 U-15(유성중) 3학년 팀은 8월 2일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인천유나이티드 U-15(광성중) 팀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2학년 팀은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대전 U-15 오세종 감독과 김용수 코치는 각각 최우수 지도자상과 코치상, 최우수 선수상 권혁, 득점왕 박예찬, 최우수 수비상에는 김범윤이 선정됐다.
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는 “구단의 미래는 유소년 육성에 있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황인범과 같은 지역 프랜차이즈 스타를 탄생시키겠다”며 “대전시티즌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U-10 팀 감독과 선수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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