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1일 대전 동구 가양1동 평화의마을 청소년 배낭여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정성욱 회장, 배낭여행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격려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1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가양동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원장 신종근)를 찾아 제28회 청소년 배낭여행 발대식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로 매년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자립심을 키우며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25전쟁에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1951년 설립된 평화의마을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고등학생 20명, 인솔교사 11명, 총 31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며 오는 5일부터 5박6일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청소년 배낭여행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걸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개조로 진행되며 평화의 마을 청소년들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함양할 계획이다.
금성백조주택은 평화의 마을 청소년 국토순례 및 배낭여행에 2010년부터올해까지 매년 후원해왔다.
정성욱 회장은 “배낭여행의 경험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지금 여러분의 설렘이 저에게도 전해져 나 역시 설레는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아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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