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풀리는집 화장지를 제조하는 미래생활(주)이 잘풀리는집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 제품 패키지 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리뉴얼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이며,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패키지 이외에도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10% 더 도톰한 화장지, 잘풀리는집’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앞세워 화장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잘풀리는집은 ‘잘풀릴 것’이라는 희망, 화장지 선물시장 개척 등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소비재 제품의 특성상 제품의 품질 가치 또한 중요한 요소로 나타난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 추가로 소비자좌담회를 가지며 최근 비데의 생활화 등으로 화장지의 중요한 품질 속성 중 하나로 물에 강하면서도 두께감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소비자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변재락 미래생활 대표는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치며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이번 잘풀리는집 브랜드의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도톰한 화장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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