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세계유산센터는 1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전 인류의 유산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300여 쪽 분량 8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세계유산의 이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로의 통합과 등재추진단의 출범과 활동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과 제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심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기념행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현재와 미래 등 1994년부터 20여 년에 걸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여정과 전망 등이 나와 있다.
백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세계유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백제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20여 년간의 노력을 기록한 이 백서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과정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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