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8일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을 위한 멘토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멘토교육은 지난 4월 시작해 2번째 진행됐고 결혼이민자 멘토 10명과 결혼이민자 멘티 10명을 선발해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멘토링사업에 참여했던 대상자들은 만족스러워했고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추천했다.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의 목적은 한국에서 초기 정착단계의 결혼이민자에게 정서적 지지와 돌봄 등 1대1 멘토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멘토는 국내거주 1년 이상인 결혼이민자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해야하며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멘티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로 한국사회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멘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이며 센터 미이용자, 방문교육서비스 대상가정, 한국어 능력이 미숙한 자에 한해 우선 선정한다.
한편, 멘토링 사업을 통해 멘티는 멘토의 경험과 삶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1대1로 매칭이 돼 8번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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