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A씨(60)를 찾고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유성 수통골로 등산을 하러 나간 A씨가 연락이 끊겼다. 집에 돌아올 시간이 지나자 그의 아내는 이날 오후 8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수통골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다음날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력 150여 명,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수통골과 빈계산 일대 등의 수색을 했다. 이틀간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하고 여전히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간 수색작업에서 A 씨를 찾지 못했다”며 “낙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절벽과 계곡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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