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대표 일자리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공모사업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닌 사업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공익사업을 위해 대전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학 및 비영리 기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창업지원 사업 분야며, 지역의 주력·협력산업,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세대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촉진관련 사업이면 평가 때 우대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응모자격은 개인 및 기관· 단체이며,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unhee@korea.kr) 또는 방문접수(시 일자리경제과)하면 된다.
입상작은 총 3점을 선정하게 되며, 최우수 4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과 대전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1점)은 일자리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광역자치단체 일자리공모사업에 추천하게 되며, 당선될 경우 내년에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내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때 국 ·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하을호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대전지역의 주력산업 및 협력산업과 연계한 실행 가능한 일자리사업 발굴로 내년 국비와 고용증진을 위한 사전 공모사업”이라며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일자리 아이디어 응모에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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