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은 14일 실종자가 1학년 건축공학과 A군이고 함께 강물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람이 같은 학과 동료인 B군으로 파악,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 스위스한국대사관은 11일 오후 2시 한국인 여행객 2명이 베른 시내 아레강에 들어갔다가 1명이 빠른 급류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해 현지 경찰과 협조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현재까지 외교부로부터 사고에 관해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고 확인되면 학교가 취할 수 있는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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