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S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2016년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3차례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구 역시 올해 초부터 구 홈페이지 매니페스토 분야의 시각적인 개선을 통해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구민소통에 역점을 두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구민과의 소통채널 추가 마련 등을 한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3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SA, A, D, F 등 4개 등급으로 차등 부여하고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65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민선6기 시ㆍ군ㆍ구청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한 하반기 방향성 설정을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각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말까지의 단체장 공약이행상황 분석을 통해 평가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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