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아기들아, 사랑의 분유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매일유업, 10가구 분유 전달하고 공장 견학, 수유법 강의

매일유업 청양공장은 지난 7일 청양군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분유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양공장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인숙 진암 사회복지재단 명예회장, 김형철 매일유업 지원팀장, 전용진 공장장, 구본충 충남도립대총장, 이종순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결혼이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분유전달식은 매일유업 김형철 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분유 전달식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이 이어졌다.

더불어 모유연구소 김미진 영양사가 올바른 수유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이해를 도왔다.

이종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수유방법과 이유식 제조방법 등에 대한 기본정보를 함양할 수 있게 됐다” 며 “또한 분유 값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매일유업 평택본사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행사 후 매일유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청양=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