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늦은 밤 도서관에서 재미나게 책을 읽는 두더지 독서 장면. 도서관 제공 |
국립세종도서관, 7월 29~30일 여름독서캠프 개최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6년 여름독서캠프’를 오는 29∼30일 운영한다.
여름독서캠프는 ‘도서관에서 1박 2일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서관 암호를 해석해 책을 찾아낼 수 있는 ‘비밀의 책을 찾아라!’, 빛 상자를 이용한 ‘반짝반짝 빛나는 도서관 만들기’, 늦은 밤 도서관에서 재미나게 책을 읽는 ‘두더지 독서’, 캠프의 추억을 사진으로 엮는 ‘추억앨범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여름방학 독서캠프는 도서관에서의 만난 친구들과 특별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은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자료와 공간을 활용한 1박2일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서캠프는 13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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