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곳곳의 초등학생 4~6학년 50명과 동반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학도시 유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연구기관 탐방을 비롯 과학프로젝트 수업, 과학특강, KAIST학생들의 멘토링,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ㆍ진학 특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큰 호응을 보였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꿈나무 과학멘토가 지역의 대표 과학프로그램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포함해 전국가족단위 과학골든벨, 과학마을 유성나들이 등 전국단위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과 관광을 결합한 이번캠프는 참가비가 없는 대신 관내 호텔 할인숙박권 구입자에 한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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