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중부소방서(서장 신흥섭)가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 3개 전략과제 및 11개 주요과제를 추진해 65개 세부과제 평가항목에서 화재 발생 3.8% 감소와 인명피해 50%를 저감하는 등 화재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 최대의 전통시장이 위치하고 공동주택이 많이 분포한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피해저감대책을 중점 추진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테마형 안전캠페인 추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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