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김택환)는 지난 7일 부여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제28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집고치기 제28호점의 대상자는 최연재ㆍ최준민 자매다.
자매는 조부모와 함께 천장누수, 바닥꺼짐이 있는 노후된 자택에서 생활했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이에 협회는 자매를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충남도 16개 시ㆍ군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3곳을 선정해 협회와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지원, 봉사, 후원을 받아 이뤄지며 지난 2007년 공주에서 시작했다.
김택환 회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으로 작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간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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